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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유기묘 밥주기

    Category 재미있는 Story/동물 on 2015. 11. 1. 10:09

   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 단지 뒤편에 어떤 사람이 이사를 가면서 고양이를 버리고 갔다고 한다. 나쁜사람!! 그 고양이는 사람이 야옹아 부르면 냐옹 거리면서 나타나서 부비적부비적 거리고 애교를 피웠는데 ㅎㅎ 한동안 그 고양이 때문에 고양이캔도 사놓고 퇴근하면 항상 가는 곳이 집이 아니라 아파트 단지 뒤편에서 고양이 캔을 들고 야옹 야옹 하면서 그 고양이를 찾는게 한동안 내 생활이었다. 키울까라는 고민도 여러번 했지만 결국 키우지는 못했다 ㅠㅠ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다행이도 지금은 새로운 주인을 만났다고 한다. 강아지 같았던 야옹이 새로운 주인과 행복하게 잘 살거라 ㅠㅠ 아래 사진은 야옹이 밥주면서 놀면서 찍은 사진이다. ㅠ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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